'나 혼자 산다' 김형준이 택배상자를 쌓는 노하우를 밝혔다.
28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눈이 펑펑 쏟아지는 한파에도 택배상자 50개를 차곡차곡 각 맞춰 쌓는 '택사자' 김형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야 배달’을 위해 12시에 자차로 택배 상하차 집합소로 간 김형준은 "눈 오는 날엔 인센티브가 더 붙는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50개의 상자를 쌓을 때의 노하우도 "역순으로 제일 가까운 곳 배송을 나중에 싣는다"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완전 테트리스의 달인이신 것 같다. 종류별로 크기별로 싣는 거 보니 대단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김형준은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집은 101호다. 기다리는 것도 다 시간이여서. 아니면 경비실을 사랑한다" 고 밝혔다. 이어 "돈도 벌고 살도 빠지고 너무 감사하다"며 긍정적인 태도로 무지개 회원들을 감동시켰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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