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의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 캠페인을 시작한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말부터 한 달이 넘은 지금, 확진자 수가 3천 명을 넘어서면서 나날이 누적되는 의료진의 피로감도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에도 최전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사, 간호사, 약사, 구급대원 등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국민들과 함께 이들을 응원한다는 취지다.
대원제약은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 영상을 제작하고, ‘당신이 우리의 영웅입니다‘ 캠페인을 콜대원 공식 인스타그램(coldaewon_official)에 게시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5일까지 콜대원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의료진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
대원제약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는 네티즌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네티즌들의 아이디(ID)로 감기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 취약 계층에 콜대원 제품을 기부하고, 네티즌들이 남기는 응원 댓글들을 모아 의료진들을 위한 헌정 영상을 만들 계획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