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국민 외출 자제 캠페인 등을 제안했다.
의협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기 위한 '3-1-1 캠페인'을 국민에게 제안한다"고 밝혔다.
'3-1-1 캠페인'은 3월(3), 첫 주(1), 일주일(1)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하자는 것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는 국민이 종교 활동, 사교적 모임,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외출을 최소화해 감염병의 확산을 최대한 줄이자는 뜻이다.
의협은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에서 더 확산하지 않도록 하는 게 국민의 역할"이라며 "3월 2일자 주요 일간지에 '3-1-1 캠페인'을 제안하는 광고를 대대적으로 게재해 홍보했다"고 했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