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네바 신차 온라인 생중계로 공개

입력 2020-03-03 10:38  


 -모터쇼 취소에 따라 8세대 고성능 골프 라인업·투아렉 R 온라인으로 공개

 폭스바겐이 8세대 골프의 고성능 라인업과 투아렉 R을 온라인 생중계로 공개한다.

 이번 온라인 생중계 공개는 한국시간으로 3일 오후 5시10분부터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의 폭스바겐 계정으로 이뤄진다. 코로나 19로 인한 2020 제네바 모터쇼 취소에 따른 조치다.
 골프의 고성능 라인업은 동력계에 따라 GTI, GTE, GTD 세 가지다. GTI는 2.0ℓ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245마력을 낸다. GTE는 전동화 시스템을 탑재한 고성능 골프다. 1.4ℓ TSI 엔진과 85㎾ 모터롤 결합해 시스템 최고 245마력을 발휘한다. 전기만으로 604㎞를 주행할 수 있다. 디젤 엔진의 GTD는 최고 200마력을 낸다.


 투아렉 R은 고성능 R 제품군 중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이다. V6 가솔린 TSI 엔진과 100㎾(136마력) 모터를 결합해 최고 462마력을 발휘한다. 전기만으로 최장 44㎞를 달릴 수 있다.


 이밖에 폭스바겐은 생중계를 통해 ‘친환경 개인화 모빌리티로의 진화(Transformation – towards clean individual mobility)’라는 브랜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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