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게임즈 직원 '코로나19' 확진…사옥 폐쇄

입력 2020-03-04 08:33   수정 2020-03-04 08:35



온라인 게임 개발사 아이덴티티게임즈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거주 중인 아이덴티티게임즈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덴티티게임즈 측은 "해당 직원 감염 경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파악 중이다"며 "전사 재택 근무를 실시하는 만큼 해당 직원 및 같은 층 근무 직원은 집에서도 가족과 접촉 최소화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질병관리본부 통제에 따라 사옥을 폐쇄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2007년 설립된 온라인 게임 개발사로, '드래곤 네스트' 등 게임으로 알려졌다.

같은 사옥을 쓰는 액토즈소프트와 자회사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지난달 11일부터 필요한 직원에 대한 재택근무 실시, 손 세정제, 손 소독기, 체온계, 일회용 마스크를 비치하고 두 차례의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액토즈소프트와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중국의 셩취게임즈 자회사다. 액토즈는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와 '미르의 전설2' 저작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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