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 위기는 재판 독립성·공정성 의문에서 시작"

입력 2020-03-04 15:23   수정 2020-03-05 03:17

노태악 신임 대법관(58·사법연수원 16기)이 “사법부가 처한 현재 (위기) 상황은 재판의 독립과 공정성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4일 노 대법관은 취임사를 통해 “대법관 임명 과정을 거치면서 법원을 향한 국민들의 시선이 여전히 차갑고, 재판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역시 재판을 통해 찾아야 할 것”이라며 “재판의 독립을 침해하려는 내외부의 시도를 배척하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결론을 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