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세균 총리 "마스크 배급제 준하는 공급 방안 마련 중"

입력 2020-03-04 14:36   수정 2020-03-04 18:09

정세균 국무총리는 마스크 공급 논란에 대해 "공적인 개입이 더 필요하다면 배급제에 준하는 공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4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대구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마스크 공적 유통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면 정부가 더 개입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9일째 대구에 머물고 있다.

정 총리는 "근본적으로 정부는 공급을 늘려서 국민 수요를 맞추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것이 부족하면 의료진 등 꼭 필요한 사람에게 우선 공급하되 국민이 공평하게 느낄 수 있도록 공급 방법을 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질병관리본부 독립 기구화 문제에 대해선 "세계 일류 수준의 방역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질병관리본부 독립 기구화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현재까지 가용 병상 2361실, 생활치료센터 시설 2907실을 각각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