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도 대구돕기 온정의 손길 이어져

입력 2020-03-04 17:31   수정 2020-03-04 17:33


인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대구돕기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70대 어르신의 쌈짓돈부터 외식업체의 도시락 제공까지 다양한 기부가 시작됐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3시30분께 70대 노인이 봉투 한 장을 시청 청원경찰에게 건넸다. 그는 “박남춘 인천시장에게 전달해달라”고 말하고 급히 사라졌다. 봉투 안에는 “대구시민, 코로나19 조속한 퇴치 응원합니다. 비록 적은 금액이나 마스크 구입에 보탰으면 합니다. 인천시민 드림”이라는 손편지와 현금 24만원이 들어 있었다.

인천시는 인천의 대표 외식기업 디딤(대표 이범택)과 함께 대구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1억3000만원 상당의 꼬막비빔밥 도시락 1만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검단중앙교회는 대구시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억원의 성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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