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이장’ 패밀리 포스터가 화제다.
세기말적 가부장제에 작별을 고하며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과 초청을 받고 있는 영화 ‘이장(감독 정승오)’이 패밀리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버지의 묘 이장을 위해 오남매가 모이고, 오랫동안 집안에 뿌리박힌 차별을 위트 있고 날카롭게 그려낸 우리가 한 번쯤 경험했을 이야기 ‘이장’.
공개된 ‘이장’ 패밀리 포스터는 영화의 주역인 모든 주요 배우가 한데 모여 눈길을 사로 잡는다. 온 가족이 가족 사진을 찍듯 환하게 웃고 있어 기분 좋은 행복함을 선사하는 ‘이장’의 패밀리 포스터는 특히 오남매와 함께 큰아버지 부부 그리고 첫째 혜영의 아들인 동민까지 삼대 가족의 모습을 담고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세기말적 가부장제와 작별을 고한다”라는 카피가 행복하게 웃고 있는 삼대 가족의 모습과 상충되어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봄을 알리는 듯 해바라기가 그려진 지붕과 푸른 하늘이 따뜻함을 배가시킨다는 평.
대한민국의 현실을 담아낸 스토리에 영화 팬들의 기대가 한껏 치솟는다.
3월 개봉.(사진제공: 인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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