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조보아, 박해진 덕분에 트라우마 극복.. "내가 저주 받지 않았다는 증거"

입력 2020-03-05 23:46   수정 2020-03-05 23:47

'포레스트'(사진=방송 화면 캡처)

'포레스트' 조보아가 박해진에게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5일 방송된 KBS2 '포레스트'에서는 정영재(조보아 분)이 강산혁(박해진 분)의 도움으로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마음을 여는 과정이 그려졌다.

정영재와 강산혁이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정영재가 소방 훈련 중 사고로 수영장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정영재는 어렸을 적 트라우마 때문에 패닉에 빠졌고, 강산혁은 정영재를 구했다. 이후 정영제는 진정제를 맞고 깨어났고 강산혁은 "많이 놀랐을 텐데 이렇게 일어나줘서 정말 기특해"라며 안심시켰다.

강산혁은 정영재가 가장 해보고 싶은 일이 캠핑이라는 것을 깨닫곤 캠핑카를 준비해 정영재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캠핑을 가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이내 마음이 열린 정영재가 용기를 내 자신의 과거를 말하려고 하자 강산혁은 “힘들게 말 안 해도 된다 알고 있다”면서 막았으나 정영재는 “당신한텐 말하고 싶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정영재는 친부모가 자신이 9살 때 물에 빠져 동반자살을 하려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당신을 보면 싸우고 싶어져 당신은 내가 저주 받지 않았다는 증거니까”라면서 강산혁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한편 정영재는 미령마을 주민들에게서 일어나는 피부질환 사진을 본 뒤 지하수에 흘러들어가는 중금속을 의심했다. 오보미(정연주 분)을 찾아간 정영재는 “저번에 미령마을에서 알 수 없는 구멍이 생겼다가 사라졌다고 했지?”라고 물으며 중금속 관련 조사에 오보미의 조언을 얻고자했다.

또한 태성그룹 전무 권주한(최광일 분)은 막대한 손실을 떠안은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강산혁으로 인해 굴욕을 맛보게 됐다. 조광필이 찾아와 권주한에게 인물 조사 보고서를 넘겼다. 권주한은 "이제부터 강산혁 제가 직접 관리한다"며 정영재를 이용해 강산혁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웠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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