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갈’, 핵심 인물 김민상·박선호 캐릭터 스틸 공개

입력 2020-03-06 16:44  


[연예팀] 김민상, 박선호가 특수경찰조직 ‘루갈’의 핵심 인물로 활약한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루갈(극본 도현, 연출 강철우)’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루갈’ 측은 3월6일, 인간병기 히어로들의 컨트롤 타워 최근철(김민상)과 분위기 메이커 이광철(박선호)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인간병기 히어로 루갈을 탄생시킨 최근철과 인공 몸을 지닌 히어로 이광철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먼저 최근철 국장의 날 선 눈빛이 눈길을 끈다. 루갈을 진두지휘하는 총책임자답게 독보적 아우라가 시선을 강탈한다. 협상의 순간엔 날카롭게 변하는 모습까지, 진중하면서도 묵직한 카리스마가 인상적이다. 특별한 신체 능력을 지닌 루갈의 마지막 히어로 이광철은 훈훈한 매력과 거친 카리스마를 동시에 보여준다. 드론 조작이 특기인 이광철은 루갈의 막강한 전술을 완성하는 ‘키’ 캐릭터. 그뿐만 아니라 강철보다 단단한 인공 몸을 지닌 그는 실전에서 맹활약을 펼친다.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과시한 김민상은 ‘루갈’에서도 자신만의 색을 확실히 선보인다. 김민상이 연기하는 최근철은 특수경찰조직 루갈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다. 아르고스를 박멸하는 것이 일생일대의 목표인 그는 인공 신체 이식 기술로 인간병기 히어로들을 만들어낸 인물. 루갈 멤버들을 하나하나 합류시키며 최강의 팀을 꾸려낸 최근철은 날카로운 전략으로 아르고스를 향해 전진한다. 최근철이 선택한 또 하나의 인물 이광철은 박선호가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훈훈한 외모와 밝은 성격의 이광철은 팀의 분위기 메이커로 어떤 방패보다 단단한 인공 피부와 장기를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김민상은 “최근철은 겉으로 보기엔 얼음처럼 차가워 보이지만 그 속 어딘가에선 뜨겁게 장작을 패는 인물 같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하며 “‘루갈’은 단순하게 선악의 구도가 아닌, 캐릭터마다 살아야 하는 절박함을 가지고 있다. ‘나만 잘하면 된다’라는 각오로 열심히 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선호는 “히어로물을 좋아하는데, 직접 히어로를 연기하게 되어 신기하다. 굉장히 도전해보고 싶은 의지가 있었다”라고 밝히며, “액션 스쿨에서 수업을 받고, 몸도 탄탄하게 키우고 있다. 이광철을 통해 통쾌한 매력을 보여주겠다”라고 다부진 의지를 전했다.

한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루갈’은 28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사진제공: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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