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미스터트롯' 장민호 반말 논란에 불쾌감 표해 [전문]

입력 2020-03-06 13:53   수정 2020-03-06 13:55


그룹 코요태 신지가 '미스터트롯' 방송 중 장민호를 반말로 호칭했다는 논란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신지는 6일 자신의 SNS에 "방송 내내 '미스터트롯' 게시판, 실검까지 난리가 났다고, 우리 팬들이 오해 받는 거 속상하고 답답하다고 방송 끝나자마자 찾아서 보내 준 영상이다"라면서 영상이 첨부된 게시물을 하나 올렸다.

이어 그는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라며 불쾌함을 표했다.

이는 앞서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불거진 반말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힌 것이다. 당시 방송에서는 최고령 장민호와 최연소 정동원의 경연 무대가 펼쳐졌고, 결과는 정동원의 승리로 끝났다. 특히 장민호는 어린 정동원의 노래에 화음을 넣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지는 "민호 오빠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장면에서 "장민호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라는 자막이 나가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신지가 반말을 했다며 악플을 남겼다. 결국 신지는 해당 장면의 원본 영상을 올리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다음은 신지 SNS 게시글 전문

방송 내내 미스터트롯 게시판, 실검까지 난리가 났다고
우리 팬들이 오해받는 거 속상하고 답답하다고 방송 끝나자마자 찾아서 보내 준 영상이에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요?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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