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쥴, 서울 매장 3곳 폐점…"철수는 아니다"

입력 2020-03-06 15:23   수정 2020-03-06 15:25


미국 액상형 전자담배 브랜드 ‘쥴(JUUL)’이 서울 소재 자체 매장의 영업을 접는다. 다만 한국시장 철수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쥴랩스코리아는 오는 8일부터 광화문지점, 세로수길지점, 연남지점 등 서울 시내 매장 3곳의 영업을 종료한다.

지난해 말 한국법인의 구조조정에 나선 상황에서 임대료 등을 줄이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닫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미국에서 액상 전자담배의 유해성 논란이 불거진 데 이어 한국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폐 손상 의심 물질인 비타민 E 아세테이트 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해 시중 편의점 등에서 쥴 판매는 중단된 상태다.

쥴랩스코리아는 다만 한국시장 철수설에 대해 다시 한번 선을 그었다. 쥴랩스코리아 관계자는 "일부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재고 등을 판매하고 있고 편의점 업계와도 매 판매 재개를 위한 조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