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박상철-박서진-조명섭, 트로트로 똘똘 뭉쳤다 ‘트롯당’

입력 2020-03-06 15:48   수정 2020-03-06 15:50

'불후의 명곡' 박상철-박서진-조명섭 (사진= KBS 2TV 제공)

오는 7일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 ‘KBS의 아들과 딸 특집’에서는 박상철과 박서진, 조명섭이 서로를 응원하며 ‘트롯당’을 결성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트로트 가수 선배 박상철, ‘인간극장’의 소년 어부에서 지금은 대세 트로트 가수가 된 박서진, ‘현인의 환생’이라고 칭해지며 트로트계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조명섭이 출연, 트로트에 대한 무한 사랑을 드러내며 서로를 칭찬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박상철은 “내 귀에는 트로트만 들어온다”며 후배 박서진과 조명섭을 대놓고 응원하며 이들의 우승을 기원하는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고, 이를 본 MC들은 마치 ‘트롯당’을 결성한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

한편 이날 박상철은 ‘전국노래자랑’ 참가자들의 애창곡이자 본인의 노래 ‘무조건’과 윤수일의 ‘아파트’를, 박서진은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 선보였던 백난아의 ‘찔레꽃’을, 조명섭은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된 노래인 현인의 ‘신라의 달밤’과 ‘베사메무쵸’를 선곡해 각자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

트로트로 똘똘 뭉친 가수 박상철-박서진-조명섭, 이들의 유쾌한 토크는 7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 ‘KBS의 아들과 딸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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