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의 신체나이가 41세임이 밝혀졌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와 매니저가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건강검진을 10년 만에 받는다"며 약간의 걱정을 드러냈고, 매니저는 "일생 처음 건강검진을 받는다"고 밝혔다. 검진 전 문진을 위해 의사와 만난 홍현희는 “위 내시경은 처음”이라며 밝혔다. 또한, 홍현희는 “원래 몸무게가 68kg 정도였는데 3kg 정도를 뺐다. 혈액순환이 잘 되는지 궁금하다”고 털어놨다.
의사가 키와 몸무게 등을 묻자 그는 “키는 153cm이고, 몸무게는 일단 프로필에는 50kg으로 나와 있다. 64kg 정도로 써주시면 좋겠다. 그게 뺀 몸무게다. 더 빼겠다”고 속사포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수술한 곳은 없느냐’는 질문에 “수술한 곳은 없고 아프리카 가서 돌을 좀 먹었다. 돌 하나 정도를 다 먹고 왔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의사는 “스톤이요? 스톤?”이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의사는 "돌을 먹는다고 몸에 돌이 생기지는 않는다"라며 설명했다.
이후 홍현희는 키 152.9cm, 뭄무게 64.7kg, 신체 나이 41세라는 것이 밝혀졌다. 체성분 검사 결과에 충격을 받은 듯 했던 홍현희였지만, 위내시경을 마친 그녀는 다이어트는 잊은 채 죽집에서 호박죽 세 그릇을 클리어해 폭소케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