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은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하루라도 빨리 덜어주고자 어렵게 확보한 물량을 야간 수송을 통해 6일 밤늦게 대구지방보훈지청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대구지방보훈지청에서 대구·경북지역의 참전용사, 상이용사, 보훈대상자 등 취약계층에 우선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향군은 지난 2일부터 임직원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지난 6일 기준으로 1000만원을 돌파했다. 오늘 13일까지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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