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관료 출신 이호형 전무 선임

입력 2020-03-09 15:01   수정 2020-03-09 15:03


은행연합회는 9일 신임 전무이사에 관료 출신인 이호형 전 IBK신용정보 대표(사진)를 선임했다.

이 전무는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조지아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34회로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금융선진화국장을 거쳐 금융위원회에서 공정시장과장과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은행연합회 전무는 최고경영자(CEO)인 회장을 잇는 2인자 역할이다. 내부 업무를 총괄하고 은행권 주요 사안에 대해 은행과 금융당국, 국회 등 이해관계자의 이견을 조율한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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