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통증센터 폐쇄, 외래진료 중단

입력 2020-03-09 12:51   수정 2020-03-09 13:34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 광주시 거주자로 분당서울대병원 직원(35·여)이 8일 오후 5시30분 성남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9일 오전 9시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병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병원 내 일부 진료센터가 폐쇄됐고 외래진료는 중단됐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통증센터를 폐쇄하고 외래진료를 하지 않고 있다"며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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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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