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엄지원, 성동일이 몸 옮기려는 대상 찾아내

입력 2020-03-10 22:45   수정 2020-03-10 22:48

'방법'(사진=방송 화면 캡처)

'방법' 엄지원이 성동일이 방법하려는 대상을 찾아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방법' 10화에서 임진희(엄지원 분)는 백소진(정지소 분)와 무속학 교수의 강연에서 힌트를 얻어 진종현(성동일 분)이 '저주의 숲'에 태그된 모든 사람을 방법하려는 걸 알아냈다.

이날 무속학 교수는 "악귀가 어떤 대상에 몸을 옮길 때 사람의 몸이 아닌 자신이 아끼는 물건이나 애착가는 뭔가에 옮겨갈 수 있다"고 말했다. 임진희는 백소진에게 손에 난 상처에 대해 물었다. 백소진은 "태어날 때 부터 있었던 거였는데 이게 그런 의미인지 몰랐다"며 "진종현에게도 이런 상처가 있었다"고 생각해냈다.

순간, 임진희는 포레스트의 새로고를 찾아봤다. 새로고는 진종현의 상처와 닮아있는 나무 모양과 닮아 있었다. 엄지원은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진종현은 상장날 포레스트로 몸을 옮길꺼야. 다른 사람이 아니라 포레스트 '저주의 숲'으로 몸을 옮길꺼야. 악귀는 사람 뿐 아니라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어. '저주의 숲'에 있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방법할꺼야"라고 유추했다. 또한, "이완 그자식이 너랑 나랑 태그해서 너와 나 저주의 숲에 태그에 된 사람들 한꺼번에 방법돼서 다 죽을꺼야"라며 위급한 상황을 알렸다.

마침 천주봉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들은 임진희는 병실로 천주봉에게 "진종현이 포레스트 상장날 모두를 방법할 계획인거지"라고 물었다.

천주봉은 "한 번에 다 죽이고 그칠 것 같애? 포레스트에 들어간 당신은 계속 죽일꺼야"라며 비웃었다. 이어 그는 "서로 저주해달라고 알아서들 동의할거라고. 그렇게 서로 재미로 죽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아마 아무도 죄를 짓지 않고 살려고 할꺼야. 서로 서로 감시하고 저주해서 더이상은 죄짓지 않고 사는 세상 그게 정의로운 사회 아니야? "라며 임진희를 비웃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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