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2020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강원도 최초의 국제영화제 2020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PIPFF)가 슬로건 ‘다시 평화(PEACE AGAIN)’를 주제로 완성한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는 소식이다.
디자인노리 박상석 대표가 완성한 이번 포스터는 국문과 영문 2종으로, 영화제 컬러 퍼플과 실버를 기반으로 평화를 향해 다시 나아가고자 하는 희망의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개막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2018년 동계올림픽 이후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보통 명사가 된 평창에서 문화적 가치를 부여하는 의미 있는 영화 축제로 자리잡았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문성근 이사장은 평창남북평화영화제에서 영화제 명칭을 변경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지향하는 영화제의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전세계 인종, 종교, 전쟁, 차별 등 국제적 이슈를 다양하게 아우르는 더 넓은 의미의 평화를 담고자 2020년부터 평창국제평화영화제로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창 지역의 자연과 특색을 최대한 살린 영화제로 변모할 2020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오롯이 평창에서만 개최돼 영화제 진행의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평창국제평화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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