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옴바이오-한국의과학연구원 미생물자원화센터, 자원미생물분야 협업 위한 업무협약

입력 2020-03-11 09:50   수정 2020-03-11 09:52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선점 목표.. 공동 연구와 지원으로 제품 개발에 박차



1981년부터 장내 세균과 관련된 연구를 이어오고 있는 국내 유수의 유산균 연구개발사인 ㈜큐옴바이오(대표 김완재)가 자원미생물분야 연구 및 상용화 추진에 착수, 지난달 21일 한국의과학연구원(원장 이상희) 미생물자원화센터와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큐옴바이오는 전 세계적으로 무한한 가치를 재조명받고 있는 자원미생물분야와 관련된 신규 제품의 개발을 위해 한국의과학연구원 미생물자원화센터와의 협업 및 공동연구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의과학연구원 미생물자원화센터는 전문 미생물연구소로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자원미생물 개발 및 성능평가에 접목해 연구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는 큐옴바이오에 기업 맞춤형 자원미생물 공급 및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품개발을 지원한다.

큐옴바이오는 올 하반기까지 관련 개발을 완료하고 하이테크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진출하여, 시장을 선점하는 것을 목표로 수립하고 있다. 더불어 고농도 유산균 사균체를 활용해 장 건강 효과가 정량적으로 입증된 건강기능식품, 다이어트 제품, 항암 관련 면역조절제품, 화장품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식회사 큐옴바이오 김완재 대표는 “한국의과학연구원 미생물자원화센터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보다 과학적이고 정량적인 면역조절 제품 개발 및 연구가 가능해졌다”며, “이를 토대로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특허 유산균을 이용한 치료, 의약 영역의 면역유산균(immune-biotics), 원료의약품(pharma-biotics) 및 유산균 분석키트를 실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큐옴바이오는 고농도 조 단위 유산균 사균체를 4종 이상 보유했으며, 면역유산균 분야 제품개발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의과학연구원 미생물자원화센터는 특허미생물 자원은행을 운영하고 국내 최대 장내 미생물 분석 수행실적을 보유한 곳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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