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20200313194818_5e6b64f292a7e_1.jpg)
'생방송 투데이' 알싸하면서도 부드러운 코다리 맛집이 전파를 탔다.
'생방송 투데이' #맛스타그램 코너에서 비법육수로 알싸하게 매운 맛을 낸 코다리찜 맛집을 찾았다. 이날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코다리 맛집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집의 대표메뉴는 쫀득하면서도 기분좋게 매운 코다리찜이다. 깊은 맛의 비밀은 ‘육수’에 있었다.
주인장은 "비린 맛을 잡기위해 강황가루와 술로 코다리를 손질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기 한 덩이를 보여주며 주인장은 "스지(소힘줄)을 넣고 끓여 육수를 내서 썪으면 구수하고 더 부드럽다. 코다리찜을 어떻게 하면 더 부드럽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전에 설렁탕 국물을 한 국자 넣었더니 맛이 변했다"며 비결을 공개했다.
거기에 육수에 시원한 맛을 내주는 고추씨가루,구운 대파, 각종 채소를 넣어 우린 육수를 섞어 무, 감자 등을 깔고 맛이 밸 정도로 20-25분 한소큼 끓여준다.
손님들은 " 매운맛에 단맛에 구수한 맛이 있어요" "살이 통통하고 아주 맛있어요"
황태는 황태덕장으로 유명한 강원도 용대리에서 공수해온다. 뚝뚝 먹기 좋게 자른 코다리에 마요네즈를 로션처럼 발라 식감을 부드럽게 하는 밑 작업 역시 노하우였다.
쯔양은 "맛의 신세계를 본 것 같다"며 "코다리가 이런 건 줄 몰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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