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핀 커뮤니케이션즈, 인기 웹소설 ‘아이딘’ OSMU 추진

입력 2020-03-13 09:50   수정 2020-03-13 09:52



종합 콘텐츠기업 코핀 커뮤니케이션즈가 인기 웹소설에 대한 OSMU(One-Source-Multi-Use;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상품 유형으로 전개하다)를 추진한다.

코핀 커뮤니케이션즈 웹소설팀(이선주, 홍승희 이사)은 휘드리안 작가의 웹소설 ‘아이딘’을 포함하여 향후 인기 원작소설에 대한 OSMU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이딘’은 공작가의 영애이자 황제의 직속 암살단 ‘부엉이’의 단장이었던 주인공이 주인의 배신과 기만으로 살해당한 후 17세로 회귀하여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이다. 네이버 시리즈 로판(로맨스 판타지)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였으며, 카카오페이지 기다무(기다리면 무료)로도 서비스되고 있다. 또 올 상반기에는 웹툰으로 만들어져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처럼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는 훌륭한 원작 소설을 발굴하여 웹툰, 이모티콘, 캐릭터 상품은 물론 더 나아가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는 40여 명에 이르는 정규직 인원으로 구성된 웹툰 스튜디오를 보유하여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봄툰 등 여러 웹툰 플랫폼에 판타지, 로맨스 판타지 웹툰 10여 작품을 론칭할 예정이어서 OSMU하기 적합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하나의 스토리 또는 캐릭터를 여러 콘텐츠 형태로 소비하는 문화는 이미 세계적인 추세이다. 일본의 경우 최근 인기 작품인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오버로드’ 등이 전부 웹소설에서 시작하여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고 있다.

코핀 커뮤니케이션즈의 이선주 총괄이사는 “콘텐츠 산업에서 OSMU가 진행될수록 원작 스토리에 대한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는 작가들이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편집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 그리고 좋은 원작 소설 및 웹툰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할 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최대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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