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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금은 지멘스, 지멘스 헬시니어스, 지멘스 에너지, 지멘스 가메사 리뉴어블 에너지, 지멘스 인더스트리 스프트웨어 등 5개 계열사가 함께 마련했다.
추콩 럼 한국지멘스 사장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 및 피해지역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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