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리아빌딩 서울 거주 확진자 76명…이틀 만에 증가

입력 2020-03-14 15:56   수정 2020-03-14 15:58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 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 서울 확진자가 총 76명으로 늘어났다.

영등포구청은 14일 신도림 콜센터 11층 직원인 3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래동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지난 9일부터 자가격리를 하다가 10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11일 오후부터 발열증상을 보였고 13일 오전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에선 이와 함게 당산동 거주 50대 남성도 양성 판정을 받아 관내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 10번째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구로구에선 이날 발생한 관내 18번째 확진자가 코리아빌딩 콜센터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지난 8일 경기 부천 생명수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콜센터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환자는 부천의 한 어린이집 교사지만 해당 어린이집이 휴원 중이어서 관련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 서울 거주 확진자는 지난 12일 오후 5시 기준 74명으로 집계된 뒤 이틀 동안 변동이 없었으나 이날 다시 2명이 늘어났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