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 가구, 고객 취향따라 컬러·형태·사이즈 연출해드려요

입력 2020-03-17 15:03   수정 2020-03-25 10:13

‘표정있는 가구’를 표방하는 에몬스가구는 올봄 가구 성수기를 맞아 신제품 3종으로 소비자를 찾는다. ‘시스테마’ 붙박이장 침실 시리즈, ‘헬렌20’ 식탁 시리즈, ‘리젠스’ 소파 시리즈는 소비자 기호에 맞춰 제작할 수 있는 가구다.

시스테마 붙박이장은 고객이 원하는 대로 색상과 구성을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올해 가장 인기가 많은 핑크그레이와 아이보리를 주 색상으로 사용하고 파스텔톤 블루와 버건디를 포인트로 총 네 가지 색깔 도어를 원하는 구성에 따라 조합하는 붙박이장이다. 하나의 컬러로 구성할 수 있고 두 가지나 네 가지 색을 모두 조합해 구성할 수 있다. 로즈골드의 금속 손잡이를 달면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완성된다.

옷장 내부는 980㎜ 너비의 옷장과 이불장, 900㎜ 너비의 이불장, 490㎜ 너비의 반장을 기본으로 이불장 1단 서랍, 다용도 1·2단 서랍, 일반 선반, 철바구니 등 옵션을 활용해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 브론즈 도어장과 의류관리기기를 붙박이장과 함께 놓을 수 있는 드레스케어 상부장, 300㎜ 코디장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다. 시스테마 침대는 헤드에 조명을 적용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간단한 수납도 가능하다.

헬렌20 식탁은 고객 취향과 공간 특성,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라이트그레이, 다크그레이, 골드, 오크 등 네 가지 식탁 몸체 색상과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세 가지 식탁 상판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판은 1250㎜(4인용), 1500㎜(4인용 와이드형), 1750㎜(6인용)이며 여덟 가지 색상으로 디자인된 의자와 조합을 이룬다.

상판에 적용한 세라믹은 석영, 장석, 점토, 도석 등 100% 천연 광물을 고밀도로 압축해 1250도 이상에서 소성해 만들었다. 마모에 강해 스크래치가 잘 나지 않고 흡수율이 0.5% 미만이다. 김치, 와인, 커피 등 진하고 신 음식물이 떨어져도 얼룩이 남지 않는다. 끓는 냄비를 그냥 올려도 손상이 없을 정도로 열에 강하다.

리젠스 소파 시리즈는 고객이 원하는 색상, 형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2.0~2.2㎜ 두께의 통가죽을 사용했다. 독일 헤티히 하드웨어를 적용해 머리받침 부분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라이트그레이, 그레이, 네이비, 누드, 브릭브라운, 블루 등 여섯 가지 색상이 있다. 하이백 스타일의 등받이 쿠션은 머리부터 허리까지 편안하게 받쳐준다. 1인용, 3인용, 4인용, 카우치형, 코너형 등 다양한 크기를 골라 공간에 따라 개성있게 연출하면 좋다.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5㎎/L 이하인 합판과 항균 패딩, 환경친화적 본드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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