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예비군 훈련, 6월 1일로 또 연기…훈련일수 단축

입력 2020-03-15 11:58   수정 2020-03-15 12:29



국방부가 4월 17일로 한 차례 미뤘던 예비군 훈련을 6월 1일로 다시 연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국방부는 15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이 확보된 예비군 훈련을 위해 전 예비군 훈련 시작을 6월 1일로 연기하고 훈련 일수를 단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앞서 지난 2일 시작될 예정이었던 예비군 훈련은 두 차례 미뤄지게 됐다.

훈련 일수도 단축했다. 동원예비군 훈련은 2일, 지역예비군 훈련 중 기본훈련과 작계훈련은 각각 1일 실시된다. 국방부는 “훈련 기간이 줄어들더라도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일수에 맞게 과제를 조정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38명으로 집계됐다. 28명이 치료 중이며, 10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는 150여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160여명이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