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미니앨범 ‘해시’(#)로 ‘기록 소녀들’의 저력을 입증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는 지난 2월 두 번째 미니앨범 ‘해시’(#)로 1년 만의 컴백을 알리며 강렬하고 걸크러쉬한 모습으로 돌아와 더욱 성장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달의 소녀는 ‘해시’(#) 앨범 발매와 동시에 미국을 포함한 56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케이팝 걸그룹 중 역대급 기록을 세웠으며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에도 랭크되며 글로벌한 화제성을 증명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에 ‘빌보드’는 “이달의 소녀의 미니앨범 ‘해시’(#)가 좋은 성적을 거두며 차트 상승 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하며 이달의 소녀의 성장세를 내다봤으며, ’MTV’에서도 “이달의 소녀의 ‘쏘왓’(So What)을 듣는 순간 당신은 며칠 동안 이걸 들으면서 들썩거릴 것”이라며 극찬을 남긴 바 있다.
특히 ‘해시’(#)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4위, 타이틀곡 ‘쏘왓’(So What)은 월드 디지털 세일즈 송 차트 4위에 랭크되는 등 빌보드 7개 차트에 차트인 되는 화력을 보여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달의 소녀의 컴백 인기는 국내에서도 이어져 한터차트와 가온차트의 글로벌 차트,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2020년 걸그룹 브랜드 평판지수에서 2월에는 3위, 3월에는 1위에 오르는 등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무서운 성장력을 펼쳐보였다.
활동을 마무리하며 이달의 소녀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 ‘So What’ 활동이 끝났다. 1년 동안의 공백이 잊혀질 만큼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오빛(공식 팬클럽명)과 함께 이룬 기록들이 많고, 이번 활동 역시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앞으로도 쭉 저희의 목소리에 사랑을 담아 노래할 테니 곁에 머물러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해 마지막까지 감동을 선사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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