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의 구원자’를 자처하는 테오도르 쿠렌치스(48)는 극적인 표현과 도발적인 해석으로 클래식 음악계에서 논란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지휘자다. 그는 자신의 악단 무지카 에테르나와 함께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4월 7일엔 베토벤 교향곡 7번, 8일엔 교향곡 5번 ‘운명’을 들려줄 예정이었다. 양일 모두 함께 하려했던 바이올리니스트 파트리샤 코파친스카야의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도 들을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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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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