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 여는 한경] 재무건전성

입력 2020-03-17 18:56   수정 2020-04-29 00:35

[문제] 증권회사의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를 NCR(영업용순자본비율)이라고 한다.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도 존재한다. ‘이 지표’는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요청했을 때 보험사가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수치화한 것이다. ‘이 지표’는 무엇인가?

(1) RBC
(2) EVA
(3) ROE
(4) PER
(5) BIS

[해설] RBC비율이란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요청했을 때 보험사가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수치화한 것이다. 지급여력비율이라고도 한다. 가용자본(지급여력금액)을 요구자본(지급여력기준금액)으로 나눠 RBC비율을 산출한다. EVA(경제적부가가치)는 기업이 벌어들인 영업이익 가운데 세금과 자본비용 등을 공제한 금액이다. ROE(자기자본이익률)는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의 하나로서, 주주가 보유한 지분에 대한 이익의 창출 정도를 나타낸다. 정답 (1)<hr style="display:block !important; margin:25px 0; border:1px solid #c3c3c3" />[문제] 지문에서 설명된 ‘경기역행적 정책’과 가장 거리가 먼 것을 보기에서 고르시오.

경기역행적 정책은 경기 호황 시 경기 과열을 막아 안정화하고 불황 시에는 경기를 활성화하는 정책을 의미한다.

(1) 경기 불황 시 경기활성화를 위해 추경을 편성
(2) 경기 호황 시 발생한 재정흑자를 지역발전 사업에 재투입
(3) 경기 호황 시 기초수급자들이 줄어들면서 복지성 지출이 감소
(4) 경기 불황 시 실업급여 지출이 급증하면서 복지성 지출이 증가
(5) 경기 호황 시 정부가 소득세, 법인세를 많이 걷으면서 재정흑자가 발생

[해설] 경기역행적 정책은 경기안정화 정책이라고도 한다. 경기 변동의 진폭을 최소화해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재정정책과 통화(금융)정책을 통해 경기 변동에 대응한다. 정부와 중앙은행은 경기 호황기에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해 긴축정책을 시행한다. 정부는 정부지출을 줄이거나 세율을 높인다. 중앙은행은 국공채 매도 등을 통해 이자율을 상승시킨다. 반면 경기 불황기엔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정부는 재정지출을 늘리고 세율을 인하한다. 그리고 중앙은행은 국공채를 매입하는 등 이자율을 낮춘다. 문제에서 경기 호황 시 발생한 재정흑자를 지역발전 사업에 투입하면 경기가 오히려 더 과열될 수 있다. 정답 (2)<hr style="display:block !important; margin:25px 0; border:1px solid #c3c3c3" />[문제] 중국의 홍색공급망 확산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추론한 것으로 옳은 것은?

중국의 홍색공급망은 배타적인 자국 완결형 가치사슬로 기존에 수입해 사용하던 중간재를 자국산으로 대체하면서 자국 내 가치사슬을 급속히 확대하는 현상이다.
2017년 기준 한국의 대중국 수출 중 중간재 비중은 78.9%에 달한다.

(1) 투자를 증가시킬 것이다.
(2) GDP를 증가시킬 것이다.
(3) 총공급을 증가시킬 것이다.
(4) 대중 수입을 증가시킬 것이다.
(5) 대중 중간재 수출을 감소시킬 것이다.

[해설] 중국의 홍색공급망 확산은 한국에서 수입하던 중간재를 자국 내 생산 제품으로 대체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향후 우리나라의 대중 중간재 수출은 감소할 것이다. 대중 수출이 감소하므로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과 총공급은 감소하게 될 것이다. 제시된 지문으로는 홍색공급망이 한국의 대중 수입과 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기 어렵다. 정답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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