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이준혁X남지현, 합동 수사 현장 포착…'범상치 않은 인연'

입력 2020-03-17 09:55   수정 2020-03-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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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사진=MBC)


‘365’ 이준혁과 남지현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색다른 공조 케미를 선보인다.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이 오는 23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준혁과 남지현의 공조 수사 현장을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드라마. ‘인생 리셋’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숨통을 조이는 서스펜스와 스릴, 그리고 오락적 재미를 한방에 선사하며 장르물의 묘미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이준혁은 7년차 강력반 형사 지형주 역을, 남지현은 인기 웹툰 작가 신가현 역으로 분한다. 가족처럼 생각하는 팀원의 죽음으로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마주한 지형주와 부와 명예, 그리고 사랑과 우정까지 모든 걸 다 가졌다고 생각한 순간 불의의 사고를 겪게 되는 신가현. 두 사람은 이전과는 다른 인생을 꿈꾸며 과거 1년 전으로 인생을 되돌리는 ‘리셋’을 결심한다. 이후 ‘리셋’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게 된 이들에게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연달아 벌어지면서 심상치 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 컷은 이준혁과 남지현의 특별한 공조 케미를 예고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리셋’으로 연결된 두 사람에게 어떤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그리고 무엇을 조사하고 있는 것인지 ‘365’의 첫 방송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는 것. 그 중에서도 핸드폰 속 화면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듯한 파트너 같은 친밀함이 느껴진다. 함께 걸어가는 와중에도 조사를 멈추지 않고 집중하고 있는 이들은 마치 베테랑 수사 콤비 같은 분위기까지 자아내고 있어 극 중에서 그려질 이들의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이준혁과 남지현, 두 배우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대 심리를 무한 자극한다. 촬영 현장에서부터 이들의 찰떡 케미는 빛을 발하고 있다. 이준혁과 남지현은 리허설이 필요 없을 정도로 서로 눈빛만 봐도 ‘척’하면 ‘척’하는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물론, 대사, 제스처 하나까지도 빈틈없이 주고 받으며 완벽한 앙상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이에 ‘365’ 제작진은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은 첫 만남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다. 극 중에서도 촬영 현장에서도 더할 나위 없이 최고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며 “극 중 형주와 가현의 관계는 딱 한가지로 정의할 수 없다. 시시각각 변하는 관계 속에서 두 배우의 케미는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오는 23일부터 매주 월, 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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