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모델 정가은이 교수 발탁 소식을 전했다.
정가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래는 지난주부터 국민대 시니어모델 교수를 하게 돼 있었는데, 코로나19로 2주 연기됐다"며 "빨리 코로나19가 없어지고, 우리 국민이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는 글을 적었다.
또 정가은은 "지금은 무엇보다 국민들의 건강이 우선"이라며 "우리 모두 잘 이겨내도록 하자"고 응원했다.
정가은이 강의를 맡은 시니어모델은 국민대 평생교육원 연극학전공 모델연기 부문에 개설돼 있다. 본래 모델연기 전공은 2년, 4년 복합과정으로 4년 과정을 이수할 경우 학사 학위가 수여되지만, 시니어 모델은 입문과 전문으로 나눠 각각 12주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정가은은 2001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경남 선에 입상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깔끔한 입담과 예능감으로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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