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위암치료제 서울대병원 등서 곧 임상 2상

입력 2020-03-18 13:51   수정 2020-03-19 02:07

에이비엘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중항체 기반 위암 치료 후보물질인 ‘ABL001’의 1b·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ABL001은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와 신생혈관 형성 신호전달물질(DLL4)을 동시에 억제하는 항암제다.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에서 진행하는 이번 임상에서는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독요법, 병용요법을 동시에 적용한다. 병용요법은 화학항암제 이리노테칸과 파클리탁셀을 각각 투여해 효능을 확인할 예정이다.

ABL001은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의 국책과제로 지정돼 기존 임상뿐만 아니라 이번에 승인받은 임상시험의 개발비용 상당액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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