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지 신도림동 주변 지하철, 소독후 '바이러스 불검출'

입력 2020-03-18 07:53   수정 2020-03-18 07:55


서울시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일어난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 주변의 지하철 시설을 소독 후 바이러스 검사를 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전철 1호선 구로역과 1·2호선 신도림역의 대합실·승강장·환승통로 등의 출입문, 에스컬레이터, 승강기, 개찰구, 의자 등 역사 내 시설에서 시료를 채취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음을 확인했다.

시는 1·2호선 객차의 출입문, 손잡이, 의자, 손잡이 지지대(봉), 버튼 등에서 채취한 시료에서도 마찬가지 결과를 얻었다. 또 여러 지점에서 포집한 공기 시료에서도 불검출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는 지난달 12일부터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한 후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해 왔다. 지금까지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방역소독 후 바이러스 검사가 이뤄진 91개 다중이용시설 527개 지점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적은 없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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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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