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29일 정기시험도 취소…지난달 이후 세 번 연속

입력 2020-03-19 10:26   수정 2020-03-19 10:3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우려에 영어 능력 평가시험인 토익(TOEIC) 정기시험이 세 번 연속 취소됐다.

한국토익위원회는 이달 29일 시행 예정인 제400회 토익 정기시험을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이달 15일에 이어 연달아 세 번 시험이 취소됐다. 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지속하고 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돼 학교시설을 시험장으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 시험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응시자에게 시험을 연기해주거나 응시료를 환불해 주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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