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국 요양병원 원인불명 폐렴환자 277명 검사서 전원 '음성'"

입력 2020-03-19 11:16   수정 2020-03-19 11: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정부가 전국 요양병원 입원 환자 중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277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9일 지난 9∼13일 실시한 전국 요양병원 진단검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있는 요양병원 내 원인불명의 폐렴환자 457명으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180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110명은 세균성·흡인성 폐렴 등 원인이 판명돼 주치의가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경우였고, 38명은 치료 완료, 24명은 사망, 8명은 퇴원·전원한 사례였다.

이와 함께 중대본은 매주 요양병원의 자체 점검표를 제출받아 종사자의 발열·기침 여부, 면회 제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전체 요양병원의 입원환자뿐만 아니라 종사자, 간병인 등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지역 내 모든 요양병원 종사자와 환자에 대해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북에서는 우선 표본을 선정해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필요할 경우 검사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