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창사 이후 처음으로 무교섭 타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18일 화상회의를 통해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 김연상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했다. 이번 임단협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노사가 협력하기로 했다. 매년 임직원에게 지급되는 10억원 규모의 창립기념일 선물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해 지급하기로 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