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20200321194534_5e75f04c02799_1.jpg)
'놀면 뭐하니' 신영숙이 파트너 '유 샘' 유재석의 연기력을 폭풍칭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진행한 방구석 콘서트에서 유재석은 뮤지컬 '맘마미아' 팀에 합류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국내에서도 2004년 초연 이후 16년 동안 1,800회 가까이 공연될 정도로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하지만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을 잠시 중단한 상태다.
극중 샘 역할을 맡아 유 샘이라는 새로운 부캐로 태어난 유재석은 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2막 넘버 9 '더 위너 테익스 잇 올'(The Winner Takes It All)로 무대에 올랐다.
유재석은 긴장한 내색을 내비쳤지만 본 무대에서는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이에 신영숙은 파트너 유재석에게 "리허설 할 때까지는 걱정했는데, 완벽하게 해줘서 200% 몰입했다. 연기 천재가 아닐까 한다"라며 유재석을 칭찬했다.
이어진 넘버에서 신영숙, 홍지민, 박준면은 '댄싱 퀸'으로 무대를 달궜다. 무대 후 박준면은 "우리도 3월 공연이 중단됐는데 좋은 취지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라섹 유재석의 '인생라면'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안방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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