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백성들은 유언비어에 휩쓸리지 말고 생업에 종사하라“

입력 2020-03-21 16:15   수정 2020-03-21 16:16

진품명품(사진=KBS1TV)


22일(일) 오전 11시 KBS ‘TV쇼 진품명품’ 1217회에서는 △납석 연상 △손동진 화백 개개수리장 △청화백자 괴석난문병 △효유윤음 등이 의뢰품으로 등장한다.

1995년 첫 방송 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번째로는 아담한 크기의 목가구 <납석 연상>이 소개된다.

이 의뢰품은 연상과 문갑이 합쳐진 독특한 형태로, 아랫부분이 사방으로 트여있는 기본 형태의 연상과는 다른 모습이 눈에 띄었다. 또한 나무와 돌의 아름다운 조화는 쇼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겉면은 잘 썩지 않고 신축성이 없는 주목나무로, 내부는 단단하면서도 가벼운 오동나무로 제작되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목재가 늘어지고 장식이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재질이 치밀한 나무를 선택했다는 것.

장식에 쓰인 것은 광택이 있는 매끈매끈한 암석, ‘납석(蠟石)’이었다. 양의숙 민속품 감정위원은 뛰어난 솜씨의 석공예 작품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의뢰품처럼 가구에 돌장식이 쓰인 것은 상당히 귀하다고 평가 했다. 또한 의뢰인은 “지인이 일본에서 환수한 작품을 조르고 졸라 수집하게 됐다”며 특별한 의뢰품 소장 계기를 밝혀 추정 감정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독특한 형태와 문양의 연상은 어느 정도의 감정가를 받았을까?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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