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도 잘 치는 다니엘 린데만...“건반으로 마음 완전히 채워져”

입력 2020-03-22 00:12  


[연예팀] 다니엘 린데만이 피아노 실력을 뽐냈다.

다니엘 린데만이 20일 방송된 EBS1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 올랐다.

2017년 EP ‘Esperance’로 처음 자작곡 앨범을 발매한 다니엘 린데만은 현재까지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며 공연을 이어 가고 있는 방송인 겸 피아니스트다.

이날 다니엘 린데만은 먼저 ’Love of Sunshine’을 연주했다. “처음으로 작곡하고 발표한 노래”라고 소개한 그는 “예전에 아침 새벽에 옥상에 올라가 해 뜨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위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Joy’를 연주한 다니엘 린데만은 현악 콰르텟, 기타, 베이스, 드럼, 색소폰 등 다양한 세션과 조화를 이루며 풍부한 선율을 만들기도. 또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 ‘키쿠지로의 여름’ OST ‘Summer’를 들려주며 몰입도를 높였다.

다니엘 린데만은 “88개의 건반이 사람에게 어마어마한 하나의 정신 세계를 선물한다. 마음이 완전히 채워지는 느낌이 있다”며 “음악에 대한 사랑을 놓치지 않고 발전하는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한편, 다니엘 린데만은 다양한 분야의 방송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출처: EBS1 ‘스페이스 공감’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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