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텀블러에 커피 안 담아준다.

입력 2020-03-23 15:10   수정 2020-03-23 16:36



26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계산대 직원과 적정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계산대 앞 바닥에는 거리 유지를 위한 안전선이 부착된다. 개인 텀블러엔 음료를 담아주지 않는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매장을 대구·경북에서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벅스 내 사회적 거리두기는 현재 대구·경북의 35개 매장에서 실행 중이다. 2~3인용 테이블 간 거리와 다인용 커뮤니티 테이블 의자 간격을 넓게 배치해 방문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계산대 앞는 안전선을 부착해 직원과 적정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계산대 앞 안전선은 스타벅스 전국 1300여개 매장에 모두 부착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좌석 간 거리 넓히기는 대구·경북 매장에서 적용하고 계산대 라인은 전국 모든 매장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개인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주지 않기로 했다. 텀블러를 제시하면 음료 300원 할인혜택은 동일하게 제공하지만 음료는 1회용컵에 담아준다. 열탕 살균한 머그컵은 소비자가 원하면 제공한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