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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모모랜드 멤버에서 배우로 변신한 연우가 롤모델로 가수 선미를 꼽았다.
연우는 최근 텐아시아 매거진 텐스타와 함께 한 화보에서 평소 러블리한 모습과 달리 시선을 사로잡는 오렌지 컬러 재킷으로 걸크러쉬한 반전 면모를 드러냈다. 스트라이프 레드 쇼트 수트로는 유니크하고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다채로운 스타일을 소화하며 팔방미인 면모를 자랑했다.
연우는 지난해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채널A 드라마 '터치'에 이어 SBS 드라마 '앨리스'까지 연달아 캐스팅되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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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의 롤모델은 선미다. 그는 "선미 선배님은 확실한 색이 있다. 자기만의 색이 있는 게 너무 좋다. 볼 때마다 멋있어서 나도 저런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는 연우는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나 자신이다. 사춘기도 겪었고 방황도 해봤는데 그냥 좋은 건 다 나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후련하고 편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한때는 굉장히 부정적이었던 적도 있고 우울할 때도 있었지만 세월이 나를 바꿨다. 많은 경험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겪으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안 좋은 영향을 주는 행동 같은 건 고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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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우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갖고자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는 "대배우가 되거나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그냥 좋은 사람이고 싶다"며 "좋은 사람,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싶다"고 강조했다.
연우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비하인드 컷은 오는 25일 발매되는 '텐스타'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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