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터닝’, 180도 달라진 가정교사...극과 극 스틸 공개

입력 2020-03-24 12:37  


[연예팀] ‘더 터닝’이 가정교사 케이트의 극과 극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더 터닝(감독 플로리아 시지스몬디)’은 가정교사 케이트(맥켄지 데이비스)가 어느 날 갑자기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플로라(브루클린 프린스)와 마일스(핀 울프하드)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케이트의 극과 극 스틸에는 영화 초반 두 아이들의 가정 교사로 제안받고 아름답고 거대한 저택에 발을 디딘 모습과 착하고 사랑스러운 플로라와의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아이들의 좋은 선생님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잠시, 퇴학을 당한 후 집에 머물게 된 두 얼굴의 위험한 소년 마일스와 천진난만한 웃음 뒤 비밀을 숨기고 있는 플로라의 소름 끼치는 기이한 행동과 대저택의 어두운 진실을 마주하게 된 케이트는 커져가는 의심과 혼란 속에 점차 악몽의 늪에 빠지게 된다.

단정하고 밝았던 초반 표정과 대조적으로 헝클어진 머리와 초점 없는 눈으로 얼굴 가득 공포를 품고 있는 케이트의 모습은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아이들의 정체와 비밀이 숨겨진 저택에서 케이트가 겪게 되는 공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케이트의 극명한 심리 변화를 보여주는 극과 극 스틸을 공개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더 터닝’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색다른 공포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한편, 영화 ‘더 터닝’은 4월2일 개봉한다.(사진제공: 스마일이엔티)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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