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일 연기 "최대한 미뤄서 4월20일 이후"

입력 2020-03-24 18:12   수정 2020-03-24 18:14


프로야구 개막이 4월 20일 이후로 늦춰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정규 시즌 일정에 대해 논의 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당초 2020 프로야구 시즌 개막은 3월28일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난 10일 긴급히 개막일을 4월 중으로 잠정 연기했다.

이날 KBO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국민 건강을 위한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야구 팬과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해 정규 시즌 개박을 4월 20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류대환 사무총장은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았다고 판단, 최대한 개막을 미룰 수 있는 기한이 4월 말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개막일이 확실시 된 것은 아니지만 KBO는 4월 7일부터 구단 간 연습경기를 검토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가 오는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적극 권장하면서 KBO와 10개 구단은 코로나19로부터 선수단과 구장을 안전히 관리하고 개막 준비를 하기로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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