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박주선 컷오프 하루만에 '뒤집기'

입력 2020-03-25 17:45   수정 2020-03-26 01:1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사진)가 민생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김정화 공동대표, 장정숙 원내대표, 김종배 전 의원이 임명됐다.

민생당은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선대위 구성 안건을 의결했다. 하지만 공천 과정 곳곳에서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있어 손학규 선대위 체제가 순항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 공동대표는 같은 당 정동영 의원에 대해 “정 의원이 SNS에 올린 글은 대부분 허위사실”이라며 “당의 미래가 아니라 개인의 영달을 위한 사실 왜곡을 우리는 ‘구태정치’라 부른다”고 비판했다. 앞서 정 의원은 전날 자신의 SNS에 “김 대표가 5·18묘지 참배를 거부했다”고 썼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놓고 계파별로 입장이 갈리면서 총선 과정에서 당이 다시 찢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민생당은 공천관리위원회 재심 결과에 따라 광주 동구·남구을 지역에 공천 배제(컷오프)됐던 박주선 의원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이 지역 공천을 받은 김성환 전 광주 동구청장은 “하루 만에 아무런 이유 없이 손바닥 뒤집듯이 공천을 바꿨다”며 “탈당과 동시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