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베트남 교민 위해 전세기 띄운다…LCC 최초

입력 2020-03-26 18:13   수정 2020-03-26 21:52


아시아나계열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이 베트남에 발이 묶여있는 재외국민을 위해 전세기를 투입한다.

에어서울은 다음달 7일 베트남에 체류 중인 교민 190여명의 귀국을 돕기 위해 다낭으로 전세 항공편을 띄운다고 26일 발표했다. 교민 수송을 위해 전세기를 보내는 건 LCC 가운데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지난달 베트남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이유로 한국발 비행기 입국을 제한하면서 양국을 오가는 하늘길이 끊기자 교민들이 베트남 중부 한인회를 통해 에어서울에 직접 요청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어서울은 4월 중 전세기를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지 교민들이 비자 만료 등으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전세 항공편 투입을 결정했다”며 “한인회 및 총영사관과 긴밀히 협의해 안전한 수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