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특별 출연한 데 대해 "감사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은세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익준(조정석 분) 의 아내 혜정으로 등장,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방송에서 혜정 (기은세 분) 은 독일에서 귀국하여 남편 익준의 병원을 찾았다. 아내를 보고 미소를 띠는 익준과는 달리 혜정은 냉정한 태도로 익준을 대했고, 결국 이혼 하자며 폭탄선언을 한 것. 익준은 혜정을 잡으려 했으나 혜정은 관계를 정리하려는 듯 “내가 한 말 진지하게 꼭 들어줬으면 좋겠어” 라며 둘의 만남을 마무리 지었다.
기은세는 “이렇게 좋은 드라마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경험이었다. 즐겁게 촬영했고 저도 애청자로서 드라마를 지켜볼 예정이니 시청자 분들도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 주셨으면 좋겠다” 며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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