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우가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송지우는 27일 첫 방송을 앞둔 채널A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에서 공효숙 역을 맡아 새해 첫 드라마를 시작으로 2020년 대세 배우의 자리를 굳힐 전망이다.
'유별나! 문셰프'는 별 많고 달 밝은 서하마을에서 기억을 잃고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고원희 분)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에릭 분)를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송지우가 보여줄 공효숙은 모델 지망생으로 서울에 상경했지만 도시의 쓴맛을 보고 다시 고향으로 내려와 어머니 병천댁(이미윤 분)이 운영하는 서하다방에서 무급으로 일하고 있다. 모델 지망생에 맞게 늘 화려한 패션을 보여주는 효숙은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서하마을의 비타민으로 활약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도 이러한 효숙의 색깔이 그대로 묻어난 송지우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효숙의 주요 등장 무대인 서하다방을 배경으로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송지우는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원색의 초록색 의상으로 화사하게 포인트를 줬다. 거기에 송지우의 화려한 이목구비가 어우러지며 눈을 뗄 수 없이 감탄을 자아냈다.
2019년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2'에서 민아 역을 맡으며 두각을 나타낸 송지우는 '웰컴2라이프', '시크릿 부티크', '어쩌다 발견한 하루', '간택-여인들의 전쟁' 등 화제작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데뷔와 동시에 슈퍼루키로 떠올랐다.
송지우는 '유별나! 문셰프'를 통해 2020년 봄바람을 타고 안방극장까지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채널A 새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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