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안보현, 복싱->모델로 전환.. "신세계였다"

입력 2020-03-28 00:39   수정 2020-03-28 00:40

'나 혼자 산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배우 안보현이 과거 복싱 선수 이력을 공개했다.

27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안보현의 야성미 넘치는 상남자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안보현은 아침부터 친한 동생이 운영하는 복싱장에 방문했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복싱을 했고, 체육 고등학교에 스카웃이 됐다. 저는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라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으면 100kg 이상까지 찔 수 있다. 배우로 일하는데 지장이 있을까봐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복싱 선수를 하다 어떻게 배우 일을 하시게 됐다"는 이시언의 질문에 안보현은 "손도 부러지고 부상도 많았다. 부모님이 너무 반대를 하셨다"며 "그래서 직업군인이 잘 맞아서 하려다가 누군가 모델 일을 추천해주셨다. 너무 재밌고 신세계였다"고 밝혔다.

이날 안보현은 자신의 클래식카 크롱이와 함께 캠핑을 떠났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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