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n번째 이별중’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영화 ‘n번째 이별중(감독 앤드류 볼러)’은 연애도 공식으로 배운 물리학 천재 스틸먼(에이사 버터필드)이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데비(소피 터너)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연애 흑역사를 지울 수 있는 타임머신 어플을 개발하며 시작되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3종은 흑역사는 Delete, 안되던 연애는 될 때까지 Ctrl+Z 가능한 타임머신 소재의 특별한 로맨스를 부각시키며 봄을 연상시키는 산뜻한 비주얼로 각 캐릭터들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먼저 “내 연애를 바로잡을 완벽한 공식이 있어”라고 말하는 스틸먼의 대사는 연애도 과학이라고 생각하는 그의 엉뚱한 귀여움을 보여주며 그가 찾아낸 연애 공식이 대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그의 뒤로 보이는 타임머신 어플, 수학 노트, 꽃다발 등의 팬시한 이미지들이 이과 천재만이 보여줄 수 있는 로맨틱 무드를 그려내며 훈남 너드의 연애 스토리를 기대케 해 설렘을 유발한다.
그를 첫눈에 반하게 한 여신 데비의 포스터에도 악보, 마이크, 기타 등의 이미지로 그녀가 달달한 음색을 지닌 가수 지망생임을 짐작케 하며 이번 ‘n번째 이별중’을 통해 러블리한 모습을 선보일 소피 터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특히 “나 두고 시간여행 하지 마, 완벽하지 않더라도 함께 하자”라는 대사는 타임머신 어플을 통한 스틸먼의 시간여행으로 인해 두 사람의 연애가 예측불가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을 예고하며 스틸먼에 대한 데비의 애틋한 마음을 알린다.
마지막으로 연애 코칭이 필요한 연애 바보 스틸먼으로 인해 강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 그의 절친이자 할리우드판 납득이, 에반(스카일러 거손도)의 “하는 김에 내 운명도 바꿔줘”라는 대사가 현실 공감을 이끌어내며 웃음을 자아낸다. 연애 흑역사를 지우고자 하는 친구의 타임머신을 이용해 자신의 흑역사를 지우며 벌이는 그의 비글미 넘치는 사건 사고들은 설렘 가득한 판타지 로맨스에 유쾌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n번째 이별중’은 4월1일 개봉한다.(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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